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700여 명은 지난 25일 서울 종로구 교육인적자원부 옆 세종로 공원에서 ‘이명박정부 교육정책전면수정과 강제전보조치중단촉구 교사결의대회’를 열고 대학입시 자율화, 자율형 사립학교 100개 설립, 교육부 권한 이양 등 이명박 당선자의 시장주의적 교육정책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한편 전국 시도교육감 협의회는 이달 초 예고했던 ‘2006년 11월 연가투쟁에 참여했던 전교조 교사에 대한 강제전보조치’를 철회했다고 28일 발표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