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주택공사가 홍보실장 공모에 나섰다.

주택공사 홍보실 관계자는 17일 "전임 이환 홍보실장이 세종연구소에 1년간 교육연수에 들어감에 따라 공석이 된 홍보실장 자리를 메우기 위해 후임자를 공개모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주택공사는 이와 관련, 홍보실장과 함께 정보관리실장을 뽑는다는 내용의 부서장 공모 광고를 17일자 신문에 게재했다.

홍보실장 자격요건은 홍보에 대한 전문지식과 경험이 풍부한 경력자로  관심자는 2월 16일부터 2월 28일 사이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성과제고 방안 및 업무수행 계획서를 작성해 본사 경영관리실 조직관리팀에 제출해야 한다.

주택공사는 서류와 면접 심사를 거쳐 오는 3월말경 최종 합격자를 선정해 개별 통보할 방침이다.

한편, 주택공사는 이와 별도로 2월 17일자 사내 부장급 인사에서 배재국 서울지역본부 판매부 차장을 본사 홍보실 부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신임 배 부장이 언론 담당 공보 부장을 맡을는지, 사내 PR 대관 업무 관련 홍보 부장을 맡을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전임 김원근 홍보부장은 본사 총무팀장으로 전보됐다.

미디어오늘i 편집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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