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귀동 스누나우 취재 2팀장 지난 2일 MBC ‘100분 토론’에 참여한 서울대 이영훈 교수의 ‘정신대 관련 망언’은 전 국민의 지탄을 받았다. “정신대는 상업적 공창이며, 따라서 자발적으로 성매매를 한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는 것이었다. 그런데 당시 토론을 되돌아보았을 때 이영훈 교수가 그런 식의 말을 했었는지 의문이 든다. 토론이 시작된 지 40여분
블로거라면 트랙백이란 용어와 용도는 한번씩이라도 들어봤음직한 말일 것이다. 그러나 트랙백은 초보 블로거는 잘 모르거나 사용하기에 익숙하지 않은 기술이다. 트랙백이 뭔지 잘 모른다면 당신이 중급 블로거가 되기 위해 가장 먼저 익혀야 할 블로깅 기술이 트랙백임을 기억하자.MT에서 도입된 기술로서 어떤 블로그 글에 대해 관련이 있다고 생각이 되거나 토론하고자 하
현재 일본 언론들의 주미특파원들은 줄잡아도 수백명에 이를 것이다. 잡지사와 자유기고가 등을 포함한다면 일본으로 미국관련 정보를 발신하는 저널리스트의 숫자는 이보다 몇 배가 많다고 할 수 있겠다. 이는 대량의 미국 정보가 매일 같이 일본 사회에 수입되고 있다는 것을 방증한다. 하지만 대량으로 수입되는 같은 품목의 뉴스는 본질적인 부분보다는 피상적인 겉핥기식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조선족 동포에 대한 이중국적을 허용해 달라고 요구해 결과적으로 동북공정을 촉진시켰다"는 문화일보 보도에 대해 20일 언론중재위에 정정보도를 청구했다고 밝혔다.문화일보는 지난 6일자에서 장성민 전 민주당 의원의 말을 인용해 "노 대통령이 지난 6월3일 방한한 조남기 전 중국 국가부주석을 접견한 자리에서 '조선족 동포들의
언론개혁 입법청원, 조·중·동 등 보도 안해 언론개혁국민행동이 21일 국회 중앙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대 언론개혁 입법안을 국회에 입법청원했다. 이와 관련 22일자 조간신문들의 보도태도는 크게 엇갈렸다. 일부 신문은 비중 있게 보도한 반면 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등 일부신문들은 보도를 하지 않았다. 한겨레는 가판 1면에
"소유제한 신문 30·방송 15%로" 224개 시민사회단체가 모인 언론개혁국민행동은 21일 오전 '신문 등의 기능보장에 관한 법안'(신문법)과 언론피해 구제법안, 방송법 개정안 등 '언론개혁법' 입법 청원을 국회에 냈다. 신문법안을 보면 신문다양성위원회가 신문발전기금을 관리·운영하면서 신문산업의 다양성을 확보하기 위한 지원책을 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일
국제사면위원회는 지난 16일 동아일보가 보도한 에 대해 22일 언론중재위원회에 중재 신청을 낼 계획이다. 국제사면위원회 라지브 나라얀 동아시아 담당 조사연구관은 "동아일보가 나의 발언 내용을 사실 그대로 기술하지 않고, 임의대로 발언 내용을 인용, 편집하여 보도함으로써 국제앰네스티의 공식 입장을 오도했다"며
▲ 국제앰네스티(AI)가 지난 9월15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카페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가보안법이 국제적 인권 기준에 반한다며 이 법을 폐지 또는 근본적으로 재검토할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서로 다른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자유는 보장되어야 한다. 그러나 언론에게는 자신과 다른 입장을 존중하는 것이 중요하고 인터뷰를 보도할 때는
▲ 지난 1월30일 저녁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한국여기자클럽 신년회 및 올해의 여기자상 시상식이 열렸다. ⓒ연합뉴스 여기자 숫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활동 영역도 넓어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동아일보 이영이 주말팀장은 '관훈저널' 가을호에 여기자 현황에 대해 기고한 글에서 여기자의 수가 늘면서 평기자부터 간부급까지 분포도 다양해졌고, 취재 영역에 있어서도 남녀
▲ 지난 9월3일 오후 올림픽 파크텔에서 열린 제12회 아테네 장애인올림픽대회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에서 선수와 임원 및 내빈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17일 개막한 제12회 장애인올림픽(패럴림픽·Paralympics)을 보도하는 언론들의 인식이 2000년 시드니올림픽 때보다 개선됐다는 평가를 받고있다.이번 대회에 취재팀을 현지에 파견한
▲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게시된 시청자위원회 모집 광고 한나라당이 방송전담 모니터팀을 구성하고 방송 보도에 발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한나라당은 이달 초부터 당내기구인 커뮤니케이션본부(위원장 곽성문)를 본격 가동해 16일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시청자위원회를 모집하고, 신문방송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방송 모니터를 취합하는 등 방송사 보도에 바짝 신경을 쓰고 있
지국장들이 신문 판매시장에서 여전히 근절되지 않고 있는 불법 경품·무가지 제공 실태를 바로잡기 위해 자발적으로 신고포상금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강북구와 성북구 등 서울시내 강북지역 24개 지국장들이 회원으로 포함돼있는 서울 북부지역 지국장협의회는 지난 17일 현행 신문고시를 위반하는 지국을 신고하는 주민에게 포상금을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24개 지국장들은 이
서프라이즈 출신 논객들이 주축을 이뤄 창간한 정치웹진 ‘노하우21'(www.knowhow21.co.kr ·대표 명계남)이 20일 정식 오픈과 함께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오프라인 출범식을 개최했다. ▲ 명계남 노하우21 대표. ⓒ대자보 이날 출범식에는 명계남 대표, 권순욱 편집장 등 주최측 인사를 비롯해 ‘국민의힘’ 등 단체와 각 인터넷매체 관
한나라당 박근혜 대표가 20일 국가보안법 2조 '정부를 참칭하거나' 부분을 삭제할 용의가 있다고 발언한 데 대해 월간조선 조갑제 사장이 "치명적 실수를 범하려 하고 있다"며 박 대표를 비난하고 나섰다.조 사장은 21일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린 라는 글에서 "박 대표의 실수가 현실화된다면 애국세력의 대표 자격을 상실함은
이성적이지 않은 글에 대해서는 무시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그러나 논리로 비판하고 대안을 찾는 사상의 시장이 활성화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본다. 陋痼?언론자유를 꽃피게 하는 최선의 방법이기도 하다. 21일치 조선일보에 다시 등장한 류근일 칼럼에서 놀라운 표현을 접하면서 그 표현 뒤에 가려져 있는 침묵의 논리들을 광장에서 검증하는 작업
조선일보, 한은 화폐단위 변경 구체안 마련 조선일보는 배달판 1면 머리기사로 을 넣고 “한국은행은 현재 화폐단위를 1000대1로 낮추고 새 화폐 단위 밑에 전과 비슷한 낮은 단위를 두는 내용의 리디노미네이션(화폐단위변경)에 대한 구체적인 검토를 끝내고 세부 실천계획을
6개대 고교등급제 의혹 논란 격화교육관련 사회단체들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2008학년도 새 대학입시안과 관련, 20일 감사원 감사를 통한 의혹 해소와 입시안 개선 등을 촉구했다.전교조와 민주노동당, 참교육을 위한 학부모회 등 60여개 단체로 구성된 '고교등급제 및 본고사 부활 저지와 올바른 대입제도 수립을 위한 긴급대책위원회'는 이날 일부 대학들의 고교
조선일보가 지난해 초 정년으로 퇴사했던 류근일 전 주필에게 다시 칼럼을 쓰도록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최근 국가보안법, 과거사규명 등 주요 현안에 대해 강경한 목소리를 내왔던 데 비춰볼 때 류 전 주필을 통해 보수적 논조를 더욱 강화하고 보수세력의 결집을 시도하려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조선일보는 21일자 l면에 '류근일칼럼 다
편집국장 직선제와 임금 현실화를 요구하며 지난 16일부터 파업에 돌입한 전국언론노조 충청일보지부(위원장 문종극)는 20일 "사측은 노조투쟁 피해액을 날조 말라"며 "사측의 불법 인쇄·편집 하도급에 법적 대응할 것"이라는 성명을 발표했다. ▲ ⓒ 충청일보 충청일보노조는 이날 성명을 내어 "사측은 지난 16일자 사고를 통해 '노조의 연가투쟁으로 7000만원의
▲ ‘조선일보 친일 반민족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 추진위원단’ 출범 기자회견이 20일 서울 안국동 느티나무 카페에서 열렸다. 조선일보의 취재를 거부한다는 의지의 표시로 ‘조선일보 직원 출입금지’라는 안내문이 눈길을 끌었다. ⓒ 이창길 기자 photoeye@ 조선일보 친일 반민족 행위에 대한 민간법정 추진위원단(공동추진위원장 오종렬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