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정순균 국정홍보처장 교체에 이어 청와대 대변인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 ▲ 김만수 현 청와대 부대변인 ⓒ 연합뉴스 청와대는 정 처장이 이달 초순 사의를 표명한 것을 수리하기로 결정하는 한편, 홍보라인 분위 일신 차원에서 청와대 대변인도 교체하기로 결정했다.청와대 관계자는 17일 “아직 국정홍보처장 후임이 결정되지 않은 상태여서 대변인 교체 건도 최종
민주노총이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다. 민주노총 대의원대회가 연이어 '폭력사태'로 무산되면서 국민들의 시선은 차갑게 변했다. 보수언론을 중심으로 언론들의 민주노총에 대한 비판수위는 정도를 넘어서고 있다. 일부 언론은 민주노총 조직 내부분열을 부추기는 내용도 사설에 스스럼없이 담고 있다. ▲지난 15일 민주노총 임시 대의원대회 대회장에서 한 비정규직 노조 조합
창간 84주년 기념일이었던 지난해 3월5일 조선일보가 당시 이상철 경영기획실장을 편집국장으로 임명하자 안팎에선 조선일보의 변화를 기대하는 목소리가 높았다.이상철 편집국장의 임명은 '보수·우익'의 이미지를 벗고 '열린 신문'으로 가야 한다는 의지의 표현이자 앞으로 조선일보 지면의 '변화'를 예고한 것이었다. 실제로 조선 내부에서는 이 국장이 취임한 이후 예전
정순균 국정홍보처장이 건강상의 이유로 사의를 표명해 청와대가 후임 처장을 물색하고 있다. ▲ 정순균 국정홍보처장 ⓒ이창길 기자 photoeye@ 정 처장은 최근 주치의가 당분간 휴식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히자 청와대에 사의를 표명했다. 청와대는 인사위원회를 통해 후임자를 결정하는 대로 국정홍보처장 교체 사실을 발표할 계획이다. 17일 국정홍보처에 따르면 정
포털사이트들의 ‘RSS(Really Simple Syndication)’서비스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엠파스(www.empas.com)도 이에 동참했다. 현재 RSS서비스는 네이버, 다음, 야후가 실시하고 있다. ▲ 엠파스 뉴스사이트 RSS는 사용자가 관심있는 웹사이트의 RSS주소를 미리 등록하면, 해당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고도 새로 올라온 글이나 뉴
독도에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동상을 세우자? 네티즌들의 아이디어 차원에서 거론됐던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 문제가 국회차원에서 공론화 되기 시작했다. 한화갑 민주당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칭) 독도 이순신 장군 동상 건립 추진위원회' 구성을 제안하고 나선 것이다. "범국민 극일운동으로 승화시켜 나가자" ▲ 민주당 한화갑 대표는 17
가정에서 가족 간의 대화가 중요한데 TV가 그것을 가로막고 있다는 지적은 일정부분 타당하다. 가족이 어렵게 모여 앉았는데 TV가 가족의 주인공이 되어 버리면 가족 간의 대화는 생략될 수밖에 없다. 부부 사이도 TV로 가로막히면 곤란하다. 남편이나 부인이 자신이 즐기는 컴퓨터나 TV에 몰두하게 되면 두 사람사이의 대화나 공동생활이 단순해지거나 삭막해진다. 그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조례 통과로 한일간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17일자 조간신문들은 가판과 배달판 사이에 큰 차이를 보이지 않은채 1면을 포함한 모든 주요지면에서 독도 관련 소식을 부각시켰다. 특히 국민일보는 1면 상단 전체를 털어 독도사진을 바탕으로 깔아 관련 소식을 전하는 한편 경향신문은 격문에 가까운 사진캡션과 함께 고은 시인의 '독도'라는 제
▲ 미디어다음 홈페이지 공지 오는 19일 1박2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콘돌리자 라이스 미 국무부 장관이 20일 오전 국내 인터넷 언론사 패널 등과 함께 '원탁 토론회(라운드 테이블)'를 연다. 주한미대사관과 이번 행사를 공동 주최하는 미디어다음은 20일 오전 8시55분부터 1시간 동안 이날 행사를 인터넷으로 생중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윤원석 인
요즘 '한조지' 삼형제가 대히트입니다. '한조지' 삼형제란 한승조-조갑제-지만원 이 세 사람을 줄여서 말하는 것으로, 대한민국이 감당키 어려운 현대판 친일 모리배 3인방을 일컫는 신조어입니다. ▲ 왼쪽부터 한승조, 조갑제, 지만원 씨. 친일논쟁에 먼저 불을 지른 이는 자유시민연대 공동대표요 고려대 명예교수를 지낸 한승조입니다. 그는 일본의 월간
▲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동아투위)가 지난 2001년 프레스센터 앞에서 “동아일보는 1975년 대량해고를 사죄하고 원상회복 시켜야 한다”며 동아일보의 반성을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 미디어오늘 자료사진 민주주의민족통일전국연합 민주화운동유가족협의회 등이 소속된 민주화운동정신계승국민연대(상임대표 오종렬 등, 이하 국민연대)는 동아자유언론수호투쟁위원회(위
17일자 조간신문들은 일본 씨마네현이 '다케시마의 날'을 제정한 것과 관련한 파장을 비중 있게 보도했다. 특히 일부 신문들은 한국시인협회가 내달 2∼5일 독도와 울릉도에서 시 낭송회를 펼친다는 것을 1면에 시와 함께 박스로 배치하는 등 '감성적인' 보도에 주력하는 모습도 보였다. 각 신문들, 일본에 대한 분노와 '애국'에 호소 17일자 신문들 가운데 국민일
편집국장 선출방식을 임명동의제로 전환한 한겨레가 17일 권태선 국장 후보에 대한 임명동의 투표를 치른다. 이번 선거는 정태기 신임 대표이사 당선자의 첫 인사를 검증받는 절차라는 점에서, 그리고 권 후보가 투표를 통과할 경우 한겨레 첫 여성 편집국장이 된다는 점에서 그 결과가 주목된다.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한겨레 편집국에서 진행된다.정태기
정부가 독도 입도를 허용하면서 국내 취재진들의 취재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 독도에 입도한 국내 언론사는 KBS MBC SBS YTN 등 방송 4사와 국민일보 경향신문 동아일보 문화일보 서울신문 조선일보 중앙일보 세계일보 한겨레 한국일보 등 신문 10개사다. 하지만 방송사 위성 안테나가 부러지는 등 과열양상을 보이고 있어 지나친 취재경쟁은
"시마네현이야, 시네마현이야?" 일본 시마네현 의회가 2월22일을 '다케시마(독도의 일본식 지칭)의 날'로 지정하는 조례안을 16일 통과시킨 가운데, 이에 대한 국내 언론 뉴스가 쏟아지고 있다. 이런 와중에 '시마네현'을 '시네마현'으로 잘못 표기한 사례들이 무더기로 발생하고 있다. '시마네현(島根縣)'은 일본 혼슈(本州) 남서부에 위치한 행정구역으로, 최
정부의 독도입도 제한 제도 개선 방침이 나오기 무섭게 대규모 취재진이 독도에 들어갔다. 독도에 신문 방송 100여명의 취재진이 들어간 것은 사상 처음이다. 울릉군 독도계 이창걸 계장은 16일 "오늘 오후 12시부터 3시 사이에 모두 14개 언론사 100명의 취재진이 독도에 입도했다"며 "이 정도의 대규모 취재진이 입도한 것은 사상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
그동안 천연기념물(제336호)로 지정, 생태적 가치보존에 초점을 맞춰 일반인들의 출입이 제한됐던 독도에 국민들이 쉽게 갈 수 있게 됐다. ▲ 독도 전경 ⓒ연합뉴스 유홍준 문화재청장은 16일 오후 서울 경복궁 안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독도의 지질과 생태에 큰 지장이 없는 한 국민들이 최대한 자유롭게 독도에 입도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가 일본 시마네현의 '독도의 날' 조례안 통과에 대해 주한 일본 대리대사를 불러 강력히 항의하고 일본 정부의 소극적 대응을 비판했다고 밝혔다. ▲ 일본 시마네현 의회의 ‘독도의 날’ 조례안이 처리된 16일 오후 세종로 외교통상부에 소환된 우라베 도시나오 주한 일본대사대리(왼쪽)가 송민순 차관보와 만나 이야기 하고 있다. ⓒ연합뉴스/사진공동취재단 송민순
지난 15일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 전체회의에서 EBS 사장으로 선임된 권영만 신임 사장(47)이 16일 오후 2시 서울 도곡동 EBS 본사 1층에서 취임식을 가졌다. ▲ 권영만 EBS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EBS 권 신임사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지상파 DMB사업자 선정 문제를 비롯해 EBS의 공영적 재원구조를 확보하기 위해 중장기 전략을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