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10.04 10:40
가정폭력사범이 4년 새 17배나 폭증한 것으로 드러났다. 더불어민주당 박주민 의원이 대검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가정폭력사범 현황 자료를 통해서다. 박주민 의원에 따르면 가정폭력범죄로 입건된 사람의 수는 2012년 3,156명에서 2013년 17,195명, 2014년 23,529명, 2015년 47,011명, 2016년 54,191명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가정폭력 재범인원도 2012년 218명에서 2013년 512명, 2014년 1,092명, 2015년 2,219명으로 빠르게 늘다가 2016년 4,257명으로 해마다 가파르게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