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스TV라는 이름을 처음 듣습니까? 그렇지만 여러분은 글랜스TV를 이미 여러번 봤을 겁니다. 아침 출근길 버스 안에서, 음료수 사러 들른 편의점에서, 때로는 주유소에서, 미용실에서 글랜스TV가 만든 콘텐츠를 스쳐지나가면서 봤을 수도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랜스TV에 주목하는 건 글랜스TV가 확보한 다양한 채널 때문이 아니라 글랜스TV의 콘텐츠 유통 전략과 플랫폼에 대한 접근 방식 때문입니다. 박성조 글랜스TV 대표는 ‘지속적인 브랜드 경험’을 강조합니다. 그리고 ‘소비자의 시간에 들어가라’고 조언합니다.다음은 지난 8월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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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에 매몰되거나 현장과 동떨어지는 걸 경계하되, 변화의 방향을 발빠르게 따라잡으면서 인사이트를 쏟아내고 의제를 제안하고 기꺼이 토론에 나서는 행동하는 언론학자. 조영신 SK경제경영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이 콘텐츠 진화의 방향을 이야기합니다. 8월30일에 열렸던 ‘2017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조영신 박사의 “콘텐츠 진화의 방향”이라는 제목의 발표 전문입니다.(정리=넥스트저널리즘스쿨 김주영, 서지우, 신수아, 장단비. 사진=미디어오늘 이치열 기자)안녕하세요. 전 조영신이라고 합니다.콘텐츠 진화의 방향, 이게 제가 받은 제목인데,
반갑습니다. 이렇게 아침 일찍 멀리 오는 줄 알았다면 못 온다고 했을 텐데, 기승전 자기자랑 하면 된다고 해서 왔습니다. ‘디지털’, 하면 많은 사람들이 골치 아파 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아니겠지만 40대나 50대를 넘어가면 그렇습니다. 저도 말씀드리기에 켕기는 게 많이 있습니다. 저도 잘 모르는 부분도 있습니다. JTBC 중심으로 사례를 얘기할 수밖에 없을 것 같습니다.(다음은 지난 8월30일, 미디어오늘이 주최한 ‘2017 저널리즘의 미래 컨퍼런스’에서 손석희 JTBC 사장의 “레거시를 넘어 저널리즘의 본질로”라는 제목의 발표
윤세영 SBS 회장(이하 직책 생략)이 지난 11일 소유와 경영의 완전 분리를 선언하면서 SBS 회장과 SBS미디어홀딩스 이사회 의장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윤세영의 아들 윤석민도 SBS미디어홀딩스 대표이사와 SBS콘텐츠허브 이사회 의장 등에서 모두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SBS가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겠다고 선언한 게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04년에도 떠들썩한 선언이 있었고 2011년에는 실제로 회장에서 물러나기도 했지만 2015년에 복귀했다.여러 가지 추측과 해석이 난무하지만 분명한 것은 있다. 윤세영·윤석민은 이미 회장이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