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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과 냉소를 넘어,
솔루션 저널리즘을 제안합니다

2017. 10. 18 by MediaX

난 5월22일, 미국 뉴욕 맨해튼 타임스센터에서 열린 국제뉴스미디어협회(INMA) 총회 첫날 마지막 세션이 끝나자 기립 박수가 쏟아졌다. 덴마크에서 온 울릭 하게룹 컨스트럭티브인스티튜트 최고경영자의 발표였다. 하게룹은 미안하다는 말로 시작했다. “사실 제가 하려는 이야기는 이 컨퍼런스의 주제와 관련이 없습니다. 페이스북 좋아요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고 모바일 최적화나 뉴스룸 혁신에 대한 이야기도 아니니까요.”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발행하는 월간 ‘신문과방송’에 실린 글을 양해를 얻어 게재합니다. 원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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