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블록체인은 여전히 어렵지만 비트코인은 다들 많이 들어보셨죠? 비트코인 가격이 4억원까지 오를 거란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이미 거품이고 하루 빨리 빠져나오라는 조언도 있습니다.다음 발표하실 표철민 체인파트너스 대표는 사실 군대에서 제대한지 얼마 안 됐습니다. 스물두살에 사업을 시작해서 서른한 살에 군대를 갔죠. 제대하고 나서 여러 사업 검토를 하다가 최근 블록체인 비즈니스에 뛰어들었는데요. 블록체인은 간단히 말하면 분산원장 기술을 이용해 중개인을 없애는 거래 방식이라고 정리할 수 있습니다. 오늘 표철민 대표를 모신 건 블록체
서울시는 혁신의 적인가? 지난 2012년 9월, 세계 최초로 공유도시를 선포하고 공유경제 확산에 앞장서 왔던 서울시가 차량 공유 서비스 우버를 퇴출시킨 데 이어 승차 공유 서비스 풀러스가 불법이라며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울시는 “우버와 풀러스는 공유경제가 아니라 오히려 공유경제의 가치를 훼손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서울시의 이중적인 태도와 그 이면의 고민, 그리고 제도와 현실의 간극을 짚어본다. 먼저 우버부터 살펴보자. 세계적으로 우버가 온갖 수난을 겪었지만 한국은 특히 벽이 높았다. 서울시는 2013년 8월, 우버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