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1 문재인·시진핑 ‘한반도 평화 4대 원칙’ 합의 한반도 전쟁 불용 및 북한 비핵화 평화적 해결·남북 관계 개선에 합의 14일 베이징 정상회담 이후 ‘한중 핫라인’ 구축키로 #2 최순실 25년형 구형·우...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의 아침신문 핵심 키워드 ] #1 대화의 문턱 낮춘 미국, 북핵 문제 해결될까 렉스 틸러슨 미 국무장관이 북한에 조건 없는 대화를 제안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대북정책 기조가 변화했다는 해석이 나온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에 대해...
해직된 ‘스타 PD’ 최승호의 MBC 사장으로 파격적인 복귀는 자신은 물론 모두를 놀라게 한 2017년 한국언론계의 대사건이다. 그러나 그에 대한 높은 기대는 작은 실수나 논란거리조차도 그냥 넘어가지 않는 사회적 이슈로 변화시켜 부담으로 되돌아오고 있다.최 사장 취임 일주일도 되지않아 내부 인적구성도 제대로 완성하지못한 상태지만 벌써 오보논란과 오보논란에 대한 대응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성급하게 “MBC가 최승호 PD가 사장이 되어도 이전과 달라 진게 없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오보논란에 휩싸인 문제의 보도는...
한국 언론사에 실로 처음보는 낯선 풍경이다. 공영방송사 사장이 방송사 직원들의 환호와 국민의 박수속에 첫 출근하는 모습. 노사가 공동으로 ‘해직자 복직’을 선언하며 업무의 시작을 알리는 MBC의 감격적인 모습은 그동안 권력의 부당한 방송장악으로 인한 파업과 해직 등으로 고통받은 구성원들에게 위로와 희망이 됐으리라.되돌아보면 KBS와 MBC 공영방송 사장은 정권이 바뀔때마다 ‘낙하산 인사’로 인해 출근저지나 파업 등으로 충돌하곤 했다. ‘공정방송 방송독립’은 단골메뉴가 됐다. 청와대 권력은 전파력과 영향력이 막강한 공영방송을 ‘...
사랑하던 아들이 비참하게 살해를 당했다. 가해자들은 체포돼 법정에서 재판을 받고 있었다. 재판이 거듭될수록 재판부에 신뢰를 잃어가던 아버지는 마침내 직접 ‘심판하리라’고 결심했다.삶의 의지를 잃은 아버지는 암시장에서 수류탄을 구입, 재판정에 가서 그것을 터뜨렸다. 가해자 3명중 한 명은 절명시키고 나머지는 부상을 입혔다. 자신도 목숨을 바쳤다. 자식을 잃은 아버지의 슬픔과 재판부에 대한 절망감은 평범한 아버지를 ‘분노의 화신’으로 몰아갔다. 아들을 따라간 아버지의 법정폭탄사건은 최근 외신으로 전세계에 전해졌다. 우크라이나에서 ...
화산 분화로 발리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266명이 최근 정부가 보낸 전세기를 타고 무사히 귀국했다. 발리에서 속절없이 안타까운 시간을 보내야했던 이들은 한결같이 “우리 정부의 신속한 대응에 칭찬과 감사를 아끼지 않았다“는 보도가 잇달았다.국내에서 벌어졌던 세월호 참사와 대조를 이루며 정부의 존재이유를 극적으로 보여줬다. 문재인 정부의 외교부는 우리 국민이 어디에 있든 무사하고 신속한 귀환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에서 다행스럽다. 눈앞에서 방송이 생중계하는 가운데서 우리 국민의 생명이 수장되는 긴박한 상황에서 ...
뺨을 맞고 머리채까지 잡혀 흔들린 변호사들이 ‘처벌을 원치 않는다’고 한다. “너희 아버지 뭐하시냐”같은 폭언을 당하고도 적절한 대응은커녕 약속이나 한듯 침묵에 들어간 김앤장 신임변호사들의 현실적 선택은 반사회적이며 정의 구현과는 거리가 멀다.지난 9월에 발생한 사건이라면서 뒤늦게 대한변호사협회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 씨에 대해 검찰에 고발장을 접수했다. 그러나 정작 얻어맞은 변호사들은 ‘처벌을 원치 않는다’라고 해서 논란이 되고 있다. 이 사건은 재벌의 막강한 재력과 영향력 때문에 또 흐지부지될 가능성이 ...
저널리즘은 미디어 생태계의 거대한 지각변동 속에서 생존할 수 있을까. 지난 15일과 16일 양일에 걸쳐 열린 ‘구글 뉴스랩 혁신포럼’과 ‘데이터 저널리즘 코리아 컨퍼런스’는 이 질문에 대한 방안을 모색하는 장이었다. 독자들은 더 이상 전통매체의 복잡하고 긴 기사를 읽을 여력이 없다. “그래서, 어쩌라고?” 이제 독자들은 문제에 대한 ‘답’을 저널리즘에 요구한다. 모바일 온리 시대, 앞으로 어떻게 독자 친화적인 변화를 꾀할 수 있을까. 단비뉴스는 ‘저널리즘의 진화와 혁신’을 주제로 지난 콘퍼런스를 4편에 걸쳐 돌아본다. 이번 기...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 #1 장관 지시 묵살한 해수부 공무원들 유해 발견 사흘 후에야 이철조 현장수습본부장에게 보고받은 김영춘 해양수산부 장관, “(미수습자 가족에게) 즉각 연락하라”고 지시 이철조 본부장 등 지시 불이행 “...
서울대 교수로 정년퇴임한 ‘원로 사학자’ 이인호는 도무지 ‘바닥’이 보이지 않는다. KBS 이사장 자격으로 국민이 나서야한다며 특정 세력을 부추긴 ‘입장문’의 수준은 놀랍다. ‘KBS는 국민의 방송으로 바로 서야 합니다’ 제하의 글은 “정부가 ‘적폐 청산’이라는 포괄적 구호 아래 옛 공산당의 ‘정적 숙청’을 상기시킬 정도로 국가권력을 무소불위로 동원하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이는 데도 민노총의 산하기구인 ‘언론노조 KBS 본부’ 일명 새노조는 방송장악 계획을 실천에 옮기려는 새 정권의 홍위병 노릇을 자처하는 상황”이라고 부르댔다....
동아일보는 국민 다수가 요구하는 적폐청산을 반대하며 정치보복이라는 프레임을 만들기 위해 사설과 칼럼 등을 동원, 총력전을 펴고 있는 모습이다. 동아가 그런 선택을 하는 것은 자유지만 이런 적폐와는 아무 상관없는 노무현 전 대통령을 끌어들여 무리한 주장, 억지를 부리는 것은 공신력을 생명으로 하는 신문사의 윤리나 책임에는 어울리지 않는다.동아일보의 기명 칼럼 코너인 ‘오늘과 내일-노무현도 유혹한 국정원 뒷돈’이란 제목의 글은 내용과 제목, 논리의 설득력 차원에서도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최영해 논설위원의 글에는 “국정원 간부가 ...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경주와 포항 지진이후 다시 ‘탈원전’ 주장 조선일보와 동아일보 ‘탈원전’에 “광우병 괴담과 같다”, “자해행위” 등 ‘괴담’치부 한겨레 “조금 더 큰 지진 오면 비상상황 발생”, 경향신문 “위험에 ...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박근혜, ‘국정원 특활비’ 수사 임박 검찰 “이 사건 기본적으로 뇌물… 책임자 엄벌 불가피” 법원, 정호성 징역 1년6월 선고하며 ‘공범 박근혜’ 인정 #2 ‘안전 우선’ 포항 지진에 수능 일주일 ...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 신문 핵심키워드 ] #1 박근혜 정부 국정원장 3명 구속영장 검찰, 특수활동비 청와대 상납 등 혐의 남재준·이병호·이병호 전 국정원장에 구속영장을 청구 이병기 전 원장은 매월 상납액 5000만 원→1억 원까지 인상 201...
조중동의 문재인 정부에 대한 과도한 비판은 문재인 대통령 취임부터 기정사실화 됐다. 적폐청산에 대해 불편한 보도를 이어오던 조중동은 이명박 전 대통령이 최근 ‘정치보복이자 감정풀이’라고 비난하자 더욱 열을 내고 있는 모습이다.11월13일자 중앙일보는 이례적으로 같은 사안에 대해 사설과 칼럼 3개를 총동원하여 ‘정치보복’을 강조했다. 중앙은 사설 “여론재판식으로 MB수사 몰아가서는 곤란하다”와 김진국 칼럼 “적폐청산이 복수극이 안 되려면”을 통해 이명박 전 대통령을 향하는 검찰 수사를 비난했다. 또한 전영기 칼럼 “김관진, 감방...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1. 이명박 전 대통령 검찰 수사 가능성에 “정치 보복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MB “적폐청산이 과연 개혁이냐, 감정풀이냐, 정치보복이냐는 의심이 들기 시작했다” “김관진 전 장관에게 댓글공작을 직접 지시한 적이 있느냐”는 기자 질문에...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미중 정상회담, 한반도 비핵화·북한 압박 합의 미중 정상은 2530억 달러의 무역협정에 합의해 최대 난제였던 북핵과 무역갈등을 일단 봉합했다. 외신들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해 돌출 발언이 없는 등 대...
미디어오늘을 읽어야 이슈의 흐름과 맥락을 따라잡을 수 있습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는 14년 동안 계속된 미디어오늘의 간판 상품입니다. 아침신문 솎아보기를 카드뉴스로도 동시에 발행합니다. 미디어오늘이 뉴스의 이면, 팩트 너머의 진실을 추적합니다. 미디어오늘과 함께 아침을 시작하세요. - 편집자 주 [ 오늘 아침신문 핵심키워드 ] #1 트럼프 대통령 “코리아 패싱 없다” 트럼프 대통령 방한, 코리아패싱 논란 일축 “한국은 굉장히 중요하다. 한국을 우회하는 일은 없을 것” #2 한미 양국 ‘북핵 대응 공조’ 서로가 원하는 메시지 나...
노무현 전 대통령을 죽음으로 몰아간 SBS의 ‘논두렁 시계 투기 관련 보도’에 노사는 최근 진상조사에 합의하기로 했다고 한다. 뒤늦게나마 국정원의 언론플레이에 놀아난 ‘날조보도’에 대해 진상조사를 벌이겠다는 의지는 높이 평가할만하다.그러나 향후 진상조사 결과가 나와봐야 알겠지만 정확한 진상조사가 될 수 있을지는 의문이다. 그 이유는 우선 진상조사위원회가 외부인사로 꾸려진다고 하더라도 수사권이나 조사권이 없기 때문에 국정원이나 검찰 조사, 접근에 한계가 분명하기 때문이다. 물론 SBS 내부 조사는 가능하지만 그것 역시 법적 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