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주의 커뮤니티 언니네(www.unninet.co.kr)가 여성주의 검색사이트 ‘지식놀이터’를 오픈했다. 언니네 지식놀이터는 기존의 포털 사이트에서 담아내지 못 했던 성폭력/가정폭력, 몸/건강, 성 정체성, 임신/낙태, 관계, 우정 등 여성들에게 유용한 정보와 지식을 전문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언니네 관계자는 “인터넷 유저의 성비차이는 두드러지지 않지만
한겨레신문 사내벤처 기업인 ‘한겨레 지식센터’의 이태호 총괄팀장이 (랜덤하우스중앙)라는 책을 펴냈다. 인터넷 쇼핑몰 창업 사례를 소개, 분석하고 사업 단계별 성공 전략과 마케팅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이 책은 크게 △인터넷 가게 차리기 △인터넷 가게 알리기 △인터넷 가게 운영하기 등 3부로 짜여있다. 현재 한겨레
문화관광부가 ‘뉴스 전문위원’ 시스템을 도입, 국민들과의 소통을 확대키로 했다. 또 ‘시민기자제’ 도입 등 네티즌들의 직접 참여를 유도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각 부처별로도 뉴스사이트가 운영되고 있는 상태다. 문화부는 20일 현재 공모 중인 ‘뉴스 전문위원’을 확보하는 등 문화예술관련 뉴스포털로서의 기능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4·15총선은 인터넷과 네티즌이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한 선거로 평가되고 있지만, 직접 출사표를 던졌던 인터넷 매체 출신 후보나 ‘네티즌 논객’ 가운데 당선자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당은 “전 세계 정치사상 최초”라며 ‘네티즌 대표’를 비례대표 후보 명단에 올렸으나 의원을 배출하지는 못 했다. 민주당은 온라인 입후보와 네티즌 선거인단 전자투표를 거쳐 선
17대 총선은 사이버 공간을 통째로 뒤흔들었다. 네티즌들은 인터넷을 무대로 ‘따로 또 같이’ 전선을 형성하고 숱한 이야기들을 쏟아내며 역사의 흔적을 남겼다. 인터넷을 통해 분출한 ‘넷심’은 민의 형성에 큰 기여를 했다. 총선을 앞두고 각인된 ‘넷심’(네티즌 여론)의 5대 키워드를 꼽아봤다. △탄핵3·12 탄핵은 사이버 공간에 빅뱅을 일으켰다. ‘넷파워’(N
인터넷언론의 위상이 이번 4·15 총선을 통해 지난 대선 때보다 한 단계 더 진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탄핵과 관련한 방송의 매체력이 워낙 커 인터넷언론이 상대적으로 대선 때의 폭발력에서는 약간 떨어졌을지 모르나 신속한 민의 반영, 참여·표현의 장으로서 역할, 의제설정 등 뉴스매체로서 영향력은 확대됐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 대선과 달리 의제가 분산되는
▲ ⓒ 연합뉴스 열린우리당 신기남 상임중앙위원이 언론개혁 입법을 위해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신 위원은 21일 오전 열린우리당 상임중앙위원회가 열리기 전 기자들과 만나 "17대 국회에서 정치권과 외부 인사가 참여하는 언론개혁위원회를 만들어 신문시장의 시장분점 구도와 소유지분 제한, 공동배달제 문제 등을 논의할 때가 됐다"며 "신문이 아무리 사기업이라고
지난 7일 발생한 세계일보의 조민성 화백 만평 연재중단 조치가 21일 현재 14일째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4일 사광기 사장과 조 화백의 면담이 이뤄졌다.조 화백은 이날 면담 결과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할 말을 다 했다. 좋은 쪽으로 결론이 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사장이 편집인과 국장을 만나 결과를 내리겠다고 했으니 기다려 볼 것”이라고 말했다.세계
국민일보 김상욱(32·편집부) 기자가 18일 오후 8시경 불의의 사고로 사망했다. 고 김 기자는 경기일보 등에서 편집부 기자로 근무하다 2002년 국민일보에 입사했다. 영결식은 20일 오전 10시 빈소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에서 국민일보 사우장으로 치러졌으며, 노승숙 사장과 편집국 등 각국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KBS 보도국 최연택 기자가 지난 16일 새벽 췌장암으로 사망했다. 지난 1월 15일 췌장암 진단을 받은 지 정확히 3개월 만이다. 최 기자의 사망 소식은 KBS 동료, 선·후배 기자들에게 충격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보도국의 한 기자는 “정확한 원인을 밝혀내는 것이 힘들겠지만 기자들 대부분은 업무상 과로와 스트레스가 주요한 원인이 아니겠냐는 반응을 보이고
문화일보는 지난 17일 ‘지면편집 제작 간담회’를 열어 신문의 논조와 정체성, 제작 방향에 관한 난상토론을 벌였다.간담회 참가자들은 그간 사내에서 문제가 되어왔던 사설과 기사의 논조 불일치에 대해 토론을 벌였고, 이 과정에서 논설위원실과 편집국 기자들은 각각 반대 의견을 개진했다. 이밖에 신문의 정체성에 대한 갑론을박도 이어졌다. 이날 토론회는 참가자 전원
주간 남해신문(대표이사 한관호, 편집인 김광석)이 선거법 위반을 이유로 지난 14일자로 발행한 총선특집호 배포를 중단 당했다. 남해신문은 매주 금요일 발행하고 있으나 총선이 낀 지난주에는 14일(수요일)자를 호외로 제작, 배포할 계획이었다. 20일 남해신문과 노동조합은 공동 명의로 성명을 발표, “선관위의 조치가 헌법에 보장된 언론의 자유를 침해하고 한 신
조선일보의 총선보도가 편향적으로 비춰질 소지가 있었다는 내부비판이 나왔다.조선일보가 내부 비판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도입한 기구인 ‘주니어보드’(위원장 허인정)는 지난 9일 첫 임시회의를 갖고 총선 전 열흘간 지면을 분석한 결과 “일부에 국한되긴 했지만 균형을 맞추지 못한 것으로 오해받을 수 있는 정치 기사나 편향적으로 느껴질 여지가 있는 사설과 칼럼이
국내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C&M커뮤니케이션(사장 오광성)이 골드만삭스(Goldman, Sachs & Co.)로부터 1,400억원대 투자를 유치했다서울지역내 24개 케이블TV 방송사 중 14개와 케이블TV 프로덕션인 서울미디어원을 자회사로 가진 C&M커뮤니케이션은 20일 미국 투자은행인 골드만삭스의 GS 캐피털 파트너스
최근 유료방송업계의 M&A 과정에서 벌어지는 정리해고 사태가 심각한 수준에 달하고 있다. 음악채널인 KMTV는 최근 직원의 80%가량이 퇴직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지난 1일 복수방송채널사용사업자(MPP)인 CJ미디어가 KMTV를 인수한 이후 인력조정 과정에서 고용승계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같은 사태는 KMTV만의 문제가 아니다. 현재
조선일보가 총선이 끝난 직후 정치부장을 교체하는 등 편집국 부장단을 일부 개편했다.조선일보는 20일자로 실시한 편집국 인사에서 신임 정치부장에 양상훈 논설위원을 임명했다. 홍준호 정치부장은 논설위원실로 자리를 옮겼다. 또 이준 산업부장이 경제부장을, 강효상 경제부장이 산업부장을 맡았다. 이번 인사에 대해 조선일보 관계자는 “이상철 신임 편집국장의 의중에 따
최근 한국일보 기자들의 타사 행이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19일 정치부 기자 두 명도 회사에 사표를 내고 조선일보에 입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신재민 전 정치담당 부국장과 박은주 전 문화부 차장이 20일자 조선일보 인사에서 정식으로 발령을 받았고 이에 앞서 국제부 정원수 기자는 동아일보 행을 택했다.특히 이번에 한국일보를 그만둔 두 기자는 사내에서도 주요한 위
인터넷경제신문 스탁데일리(대표 고광용·www.stockdaily.co.kr)가 경제주간지 시장에 뛰어든다. 오는 26일 라는 이름으로 창간될 이 경제주간지는 기존 경제주간지 판형이 아닌 신문 대판 형태로 발행될 예정이다. 현재 한국금융신문이 이같은 형태로 발행되고 있다. 는 매주 월요일 16면 체제로 개인과 기
문화관광부(장관 이창동)의 외주전문 지상파 채널 추진과 관련해 방송3사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하고 있어 정부와 방송계의 갈등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특히 외주전문 채널을 추진하면서 방송위원회 관계기관 협의 또한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실효성에도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창동 문화관광부 장관이 지난 12일 대통령 권한대행인 고건 총리에 대한 올해 업무계획 보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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