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일부 언론이 서울을 한성(漢城)으로 표기해오다 최근 서우얼(首爾)로 바꿔 중국 내 다른 언론에게도 같은 표기가 적용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와 중국청년보 등은 지난 21일 한국 관련기사를 게재하면서 서울을 '漢城' 대신 '首爾'(서우얼)로 표기하기 시작했다고 외교통상부가 27일 밝혔다.외교통상부는 "중국 관영언론인 인민일보
"방송 공급이 분할되고 소비도 분할되고 다시 공급자, 소비자가 재편된다... 이 와중에 누구도 생존을 보장받지 못한다... 이런 급격한 변화 속에서 방송의 개념 자체가 변했습니다. 널리 뿌려 보내준다는 뜻을 가진 '방송'이란 단어조차도 그 의미를 상실하고 있습니다. 공중파로 방송을 받아보는 가구는 거의 없어졌습니다. 지금의 방송은 본래 의미의 방송이 아닌
▲ 이명박 서울시장. ⓒ 연합뉴스 이명박 시장이 행정부처 이전문제에 대해 "군대라도 동원해야 하느냐"고 발언한 것을 두고 언론계와 정치권에서 큰 파장을 낳고 있다. 열린우리당은 잇따라 성명을 통해 이 시장을 비판하고 있고, 서울시도 해명자료를 통해 반박에 나서는 등 사태가 일파만파로 확대되고 있다.여야가 행정중심복합도시 이전기관을 합의한 이후 이 시장은 지
▲ MBC 최문순 신임 사장 취임사 ⓒ이창길기자 photoeye@mediatoday.co.kr 지난 25일 사장으로 공식 취임한 최문순(49) MBC 신임 사장이 파격적인 인사조치를 단행할 예정이어서 방송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미 제작본부장에 EBS 고석만 전 사장을 내정, 파격적인 인사조치를 선보인 최 신임 사장은 28일 단행될 예정인 후속인사에
대한민국 바둑 팬들에게는 '월드컵 4강' 만큼 기쁜 소식이 중국에서 날아왔다. 이창호 9단이 26일 오후 중국 상하이 왕바오허 호텔에서 열린 제6회 농심신라면배 세계바둑 최강전 최종국에서 승리해 한국이 대회 6연패를 이룩했다. 이번 대회는 일간스포츠가 주최하고 농심이 후원했다. 이창호 9단은 이날 중국의 주장인 왕시 5단을 맞아 초반부터 바둑을 유리하게 이
▲고석만 EBS 전 사장 ⓒ이창길 기자 MBC 최문순 신임사장의 취임 이후 후속 인사에 방송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고석만 EBS 전 사장이 제작본부장으로 내정된 것으로 전해져 이목을 끌고 있다. 25일 MBC 관계자들에 따르면, 다음 주에 있을 각 본부장과 국장급 인사를 앞두고 제작본부장으로는 고 전 사장을 내정했으며, 고 전 사장 역시 이를 수
25일 열린 MBC 사장 이취임식에서는 떠나는 이긍희 전 사장에 대한 배려와 최문순 신임사장에 대한 세심한 배려가 행사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 이날 최 신임 사장의 취임식에 앞서 치러진 이 전 사장의 이임식에서는 떠나는 수장에 대한 환송이 돋보였다. 이번 행사는 드라마 의 성공, 임금피크제 도입, 뉴미디어 사업 진출 등 이 전 사장의 업
‘MBC는 특권의 자리에서 약탈적 경쟁의 세계로 내던져졌다. 구성원 모두 이런 관계의 역전을 받아들여 줄 것을 호소한다’ ▲ MBC 최문순 신임 사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창길기자 photoeye@ 최문순 MBC 신임 사장은 25일 여의도 본사 방송센터 D공개홀에서 가진 취임식에서 제일성으로 MBC의 변화의 필요성, 그리고 고강도 개혁에 대한 구성원들
정부가 국제기구를 통한 대북 재정지원을 북한의 핵보유선언 뒤 보류했다는 국민일보 보도에 대해 통일부가 핵보유선언과 무관하게 지원이 진행되고 있다며 반발하고 나서 진위여부를 둘러싼 공방이 한창이다. ▲ 국민일보 2월25일자 2면. 국민일보는 25일자 배달판 2면(가판엔 1면) 에서 유엔 아시
'450만 장애인 대변지'를 표방하는 인터넷매체 에이블뉴스(www.ablenews.co.kr)는 자폐증 청년의 마라톤 도전기를 그린 영화 '마라톤' 소감문을 공모하는 행사를 벌이고 있다. 다음은 공모 선정작 중 하나로 9세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고 있는 민순기씨의 글이다. 에이블뉴스 측의 양해를 얻어 전재한다. / 편집자 나는 발달장애 9세 남자 아이를 키우
한나라당 출입과 취재활동을 둘러싸고 대립 양상을 보여온 당 대변인실과 인터넷 언론사 기자들이 조만간 만나 논의를 가질 예정이다. 양측은 당초 24일 오후 7시 만난다는 계획이었으나, 대변인실이 박근혜 대표 부산 방문 수행을 이유로 일정 연기를 요청함에 따라 일단 만남이 미뤄졌다. ▲ 한나라당. 한나라당 대변인실 관계자는 25일 오후 "당 상황 때문에 일정이
▲ 한국경제 25일자 관련기사 “하나로텔레콤측이 유선방송업체(SO)를 겨냥할 화살을 우리 회사로 돌리고 있습니다. 아무리 시장점유율이 떨어졌다고 해도 그렇지 통신위 제소와 음해 등 고전적인 방법을 동원해 시장 전체를 흔들어서야... 도대체 그런 전략으로 무엇을 얻겠다는 건지 묻고 싶네요.”2월 25일자 한국경제의 “하나로, 통신위에 KT제소/ 초고속인터넷
▲ 김찬석 씨티은행 이사 김찬석 씨티은행 홍보담당 이사(42)가 대학 교수로 변신했다.김 이사는 최근 청주대 언론정보학부 광고홍보 전공 전임교수로 임용됐다. 그는 오는 3월 2일부터 청주대로 옮겨 PR 광고에 대해 강의할 예정. 김 이사가 맡을 강좌는 'PR론'(3학점)과 '현대사회와 광고'(2학점) 등 2과목.김 이사는 중앙대 정치외교학과 출신으로 한국과
"방송인터뷰가 해고의 직접적 이유가 아니다."(LG칼텍스정유)"방송사 인터뷰에 응했다고 해고한 것에 대해 적절한 조치를 취하겠다."(KBS)CBS노컷뉴스 23일자에 실린 기사에 대해 LG칼텍스정유 홍보팀 관계자는 "조합원의 방송인터뷰에 관련된 명예훼손 부분은 여러가지 징계 사유의 하나일 뿐"이라며 "단
스포츠한국 이진희 편집국장이 자신의 블로그(http://blog.hankooki.com/jhnews)에 고 이은주씨 보도와 관련한 소회를 털어놓았다. 이 국장은 지난 23일 오후에 올린 글 '스포츠신문 국장이라는 자리(1)-이은주 죽음'에서 "지금까지 스포츠신문은 프로야구와 프로축구가 있는 하절기에는 스포츠를 1면 톱으로, 경기가 없는 동절기엔 연예관련 기
이 글은 지난 20개월 동안 온라인을 통해 글을 써온 나의 실증적 기록이다. 20개월이란 아주 짧은 시간이다. 인터넷 대중화 이전부터 글을 써온 사람들도 많지만, 내 경우는 그 활용 도구가 주로 블로그였고 글쓰기를 시작한 2003년이 한국에서의 블로그 대중화 원년이라는 점에서, 그리고 가급적 매일매일 글을 쓰려고 했고 오래 전에 썼던 글도 계속 고치고 다듬
중앙일보에 이어 조선일보가 다음달 7일자 신문부터 가판 발행을 폐지할 방침이라는 사실이 25일 알려지자, 그 여파가 다른 신문들에게도 번지고 있다. 한겨레, 경향신문과 동아일보 등의 신문사 관계자들은 "가판을 폐지할 계획이 있느냐"는 미디어오늘의 질문에 "폐지해야 한다는 원칙에는 공감하지만, 구체적인 시기는 고민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동아, "폐지논의 하
▲ 25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한국광고주협회 제17차 정기총회 ⓒ한국광고주협회 한국광고주협회(회장 민병준)는 25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7차 정기총회를 갖고 방송광고 사전심의제도 폐지 등 방송광고 제도 개정을 올해의 중점사업으로 추진키로 했다. 광고주협회는 이 밖에도 △중간광고 허용 △방송광고판매를 위한 민
'지역신문발전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역신문발전기금 지원 대상을 선정·심의하는 기구인 지역신문발전위원회가 지역신문지원사업과 관련한 프로젝트 진행을 맡을 전문위원(비상근)을 모집한다.전문위원 지원자격은 지역신문과 관련한 업무·연구 경력이 있고 평소 지역신문 발전에 애정과 관심이 많은 사람으로 현재 지역신문(일간지·주간지 포함)에 종사하고 있지 않아야 한다. 지역
뉴스 콘텐츠의 불법 사용 현황을 모니터링하고 합법적인 저작권 관리 등을 위한 솔루션 개발이 추진돼 상반기 중 완료될 예정이다. 또 한국온라인신문협회(온신협)는 내달초 '디지털콘텐츠 이용규칙'을 통해 뉴스 콘텐츠 이용 등과 관련해 손쉽고 편안하게 접근할 수 있는 창구 등을 제시하기로 했다. 한국언론재단은 24일 서울 태평로 프레스센터에서 '기사 무단도용 사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