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작가 지망생들에게도 이번 PD수첩 작가 전원 해고 사태는 충격적인 일이다. 선배들이 하루아침에 잘려나가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직업으로써 방송작가에 대한 회의가 느껴졌을 법도 하다. 하지만 이들은 이번 사태를 자신의 일로 받아들이며 적극 행동에 나서고 있다. MBC 아카데미 소속 구성다큐 작가 지망생 6명은 한국방송작가협회 주최로 열린 집회에 참여하
9기 방송문화진흥회의 임기가 공식 시작되면서 김재철 사장 퇴진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170일 동안 김재철 사장 퇴진과 MBC 정상화를 내걸고 파업을 벌였던 MBC 노조 뿐 아니라 여야 합의문을 내놨던 정치권에서도 9기 방문진에 눈을 돌리고 있다. “8월 초 구성될 새 방송문화진흥회 이사회가 방송의 공적 책임과 노사관계에 대한 신속한
김재우 전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을 포함해 9명 이사들이 9기 방문진 이사로 공식 임명을 받고 활동에 들어갔다.14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14일 방통위 청사에서 김재우, 김광동, 차기환 전 8기 이사들과 여당에서 추천한 김용철 전 MBC 부사장, 김충일 전 언론중재위원, 박천일 숙명여대 미디어학부 교수, 야당에서 추천한 최강욱 변호사, 권미혁 한
새누리당과 보수언론이 민주통합당 당직자의 미디어오늘 기자 성추행 사건과 관련해 근거없는 공세를 펼치고 있다. 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이 사건을 공개한 이후 보수언론이 받아 확대 재생산 시키는 모양새다.우선, 보수언론은 이 사건을 공개한 새누리당의 입장을 사실 관계 확인 없이 수용해 이념 공세를 펼치고 있다는 점이 문제다.새누리당 신의진 원내대변인이 &ld
백종문 MBC 편성제작본부장이 전원 해고된 PD수첩 작가들의 원직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밝히면서 종신작가론을 꺼내들어 방송작가들이 반발하고 있다.백 본부장은 지난 10일 특보에서 이번에 해고된 작가들의 PD수첩 제작 경력이 최저 4년에서 최장 12년에 걸쳐 있다는 점을 강조한 뒤 "분위기 쇄신을 원했던 주요 원인 가운데 하나"라며 "
논문 표절을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지난 2011년 방문진 자체 감사에서 승용차 교체 비용 및 유류대, 심지어 경조사비 등 여러 부문에 걸쳐 공금 유용 의혹을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김 이사장은 9기 방문진 이사에 선임돼 이사장 연임이 유력한 상황이다. 당장 14일 9기 방문진 첫 회의에서 이사장 선출을 놓고 김 이사장의 자격 시
고려대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 교수들이 김재철 MBC 사장의 퇴진을 주장하고 나섰다.이들은 지난 5일 페이스북...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팀 박종우 선수의 독도 세러머니를 두고 국제올림픽위원회가 문제를 제기해 논란이 되고 있다.일본의 한 신문은 박 선수의 메달 박탈 가능성을 제기하면서 현실화될 경우 외교 문제로까지 비화되는 것은 물론 정부의 무능력을 질타하는 목소리가 확산될 것으로 보인다.문제의 발단은 지난 11일 영국 웨일스 카디프의 밀레니엄 스타디움에서 열린 올림픽 축
결국 MBC 뉴스데스크의 뉴스 조작 방송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위원장 박만)의 심의를 받게 됐다.방통심의위는 ...
민주통합당이 '민주당 당직자 여기자 성추행' 사건에 대해 새누리당이 정쟁화시키며 2차 피해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한국방송작가협회(이사장 이금림)가 ‘PD수첩 작가 전원 복직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이하 비상대책위)를 꾸렸다.한국방송작가협회는 10일 오전 긴급 이사회를 열어 이금림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고 각 장르 작가들의 연구회장과 이사장단 등 총 10명으로 구성된 비상대책위를 출범하기로 결정했다.비상대책위를 구성한 것은 지난 8일 백종문 편성제
MBC가 노조 파업에 참가했다는 이유로 조합원들에게 업적 평가 최저 점수인 R등급을 매겨 통보했다.9일 MBC는 2012년 상반기 업적 평가에서 파업 조합원에 최하등급인 R등급을 줬다. 평가 대상 구성원 중 R등급을 받은 대상자는 무려 50%에 육박했다. 지난 2010년 5%, 2011년 3%라는 비율과 비교해도 비상식적으로 높은 수치다. 노조에 따르면 한
런던 올림픽 방송에서 MBC가 이번에는 편파 사심 방송 논란에 휩싸였다.문제가 된 방송은 지난 9일 오후 8시 영국 런던 웹블리 아레나에서 열린 리듬체조 개인 종합 예선 경기.경기에 출전한 우리나라 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는 후프와 볼 연기를 큰 실수 없이 치뤄 4위에 올랐고, 전체 10위 안에 들어 결선에 진출했다. 그런데 MBC는 손 선수의 활약성을 칭찬
새누리당이 떨고 있다. 현영희 새누리당 의원의 부탁을 받고 조기문씨가 현기환 전 새누리당 의원에게 3억원의 공천 헌금을 전달한 사건을 수사 중인 상황에서 현 의원이 현 전 의원 이외에 '불법정치자금'을 살포한 정황을 발견하고 계좌를 추적 중이기 때문이다.공천헌금 전달책인 조기문씨의 휴대전화도 새로 발견됐다. 현 전 의원에게 3억원을 건넸는지 여부를 알
표절 의혹을 받고 있는 김재우 방송문화진흥회 이사장이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있는 가운데 복사에 가까울 정도의 표절 의혹 내용이 공개돼 방문진 이사 자격이 없다는 비판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MBC 노조는 9일 특보를 통해 2005년 김재우 이사장의 박사논문 에서 표절 의혹 대목을 상세히
MBC가 뉴스 조작 책임을 물어 실무자에 대한 징계 절차에 돌입했지만 전형적인 꼬리 자르기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MBC는 파업 기간 권재홍 보도본부장의 일방적 주장을 뉴스데스크를 통해 전달해 사유화 논란을 일으키고, 언론중재위원회까지 가서 보도의 사실 여부를 다투면서 끝까지 잘못을 인정하지 않았다. 반면 뉴스조작 논란은 시청자를 속이는 행위가 명백히 드러
백종문 MBC 편성제작본부장이 한국방송작가협회 이금림 이사장과 독대를 갖고 전원 해고한 PD수첩 작가들을 원상 복귀시킬 뜻이 없다고 밝혔다.백 편성본부장은 8일 오후 3시부터 40분 가량 이금림 이사장과 독대를 갖고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백 편성본부장은 PD수첩 작가들을 전원 해고하는 과정에서 절차상 성급했다는 점을 인정하면서도 해고가 아니고 교체라고 강
김재철 MBC 사장이 자신과 무용가 J씨에 대해 부적절한 관계라고 폭로한 J씨 남편의 발언과 서한을 인용해 보도한 언론매체의 기사에 대해 직접 전면 삭제를 요구했다는 주장이 나왔다.MBC는 지난 6일 일요시사 김설아 기자가 쓴 이란 제하의 기사를 삭제해 줄 것을 요구했다.해당 기사는 6일 오전
MBC 시사교양프로그램의 수난사가 업무 복귀 이후에도 계속 되고 있다. 아이템 폐기, 방송 불방 사태를 겪었던 PD수첩과 파업 이후 TV 편성표에서 사라졌던 시사교양프로그램이 여전히 첫 방송 계획을 잡지 못하면서 MBC 시사보도프로그램의 명맥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회의 섞인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우선 파업에 참가해 인사 보복 대상에 오른 시사교양 P
MBC 심원택 부장이 방송이 확정됐던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과 관련한 아이템을 폐기하라고 지시하고 기자들에게 "2580에 있는 기자들은 모두 노조 골수당원"이라고 말해 물의를 빚고 있다. 관계자와 MBC 노조에 따르면 지난 6일 2580 소속 기자 전원이 모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