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정보학회는 이론을 연구하지만 대안을 제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지난 11일 한국언론정보학회 총회에서 14대 회장으로 선출된 정연우 민주언론시민연합(민언련) 대표는 언론정보학회의 역할을 위와 같이 정의했다. 2012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언론정책의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정 대표는, 언론정보학회의 연구와 대안이 “다음 총
YTN 노사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다. 해고자 복직 문제의 실마리가 풀리지 않는 상태에서 YTN 사측의 일련의 방침이 지속적으로 노조를 자극하고 있기 때문이다. 최근 벌어진 중계부의 야근제도 폐지와 윤두현 편집부국장의 보도국장 임명 등 정기인사에 대해서도 노조는 강하게 반대하고 있다.거기에 YTN 간부가 ‘근태감시’를 위해
11월 12일 오후, 혜화동 한 골목길에 자리 잡은 소극장 ‘풍기문란센터’, 언뜻 주택과도 같은 그곳에 어딘지 낯익은 파란 옷을 입은 노동자들이 모여들었다. 바로 한진중공업 노동자들, 그들이 이 소극장에 모여든 이유는 한진중공업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연극 을 보기 위해서다.10일부터 시작된 연극
초등학교 6년 딸아이에게 문자가 왔다. “아빠, 엄마가 이틀 동안 일어나지 않아요”남편은 일용직 노동자로 천안에 있었고 아내는 강원도 원주에 있었다. 고인은 이틀 가량 잠들어 있었고 집에는 6학년 아이와 이제 6살 아들뿐이었다. 죽음의 공장 쌍용자동차의 19번째 사망자는 그렇게 쓸쓸했다.전국금속노동조합 쌍용자동차 지부는 11일 차00
YTN이 10일 신임 보도국장으로 윤두현 편집부국장을 임명하는 등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그러나 노조는 이번 인사에 대해 ...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이 지난 30일 여의도 순복음교회에 공문을 보내 노동조합에 대한 압박과 자신에 대한 지지를 요청했다가 거부당했다고, 10일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폭로했다.국민일보 노조는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최근 입수한 문건에 따르면 국민일보는 2011.10.30 대표이사 명의로 여의도순복음교회 당회장에게 ‘국민일보 경영진과 관련한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 퇴진을 둘러싼 사측과 국민일보 노동조합 간의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민일보 노조는 10일 대의원-운영위원...
‘나는 꼼수다(나꼼수)’가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가운데 이에 편승한 또 하나의 팟케스트 방송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이름부터 대놓고 ‘나는 꼽사리다(나꼽살)’다. 이 방송제작자도 나꼼수의 김용민 시사평론가다. 나꼼수가 신문의 정치면이라면 나꼽살은 경제면인 셈이다.나꼽살을 선대인 세금혁명당 대표와 우석훈 2.1
한진중공업 노사가 9일 정리해고 문제 해결을 위한 잠정합의안을 이끌어냈으나 경찰이 85호 크레인 위에서 고공농성중인 김진숙 민주노총 지도위원을 체포하기 위해 공장안으로 진입하면서 최종 협상 타결에는 실패했다. 노사 합의가 이루어지고 한진중공업 노조의 조합원 투표만이 남은 상황에서 경찰의 이 같은 행동에 대해 많은 언론들이 “무리한 대응&rdquo
국민일보 조민제 사장 퇴진 요구가 사내 전체로 확대되고 있다. 국민일보 노동조합이 지난 3일 조 사장 퇴진을 촉구한데 이어 편집국과 종교국의 차장급 이하 일반 사원들도 조 사장 퇴진을 요구하는 내용의 성명을 9일 발표했다.편집국, 종교국 차장이하 기자 96명은 이날 성명을 통해 “개인 비리로 기소돼 재판을 앞둔 조민제 국민일보 사장은 CEO로서
‘나는 꼼수다(이하 나꼼수)’와 카이스트(KAIST)가 대전 공연 장소대관 문제를 놓고 진실공방을 벌이고 있다. 나꼼수 콘서트 공연을 주도하는 탁현민 성공회대 교수는 7~8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카이스트가 대강당에 대관을 승인해놓고 티켓판매 하루 전에 불가통보를 했다”며 “총장비서실장이 대관담당자에게
방송통신위원회는 8일 오후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방송법 시행령 개정(안) 공청회를 열었다. 이번 공청회는 방송사업자의 ...
외교통상부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이 한겨레를 상대로 3억원의 민형사상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하면서, 정부가 PD수첩 사태에 이어 제2의 언론 길들이기에 나선 것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김종훈 본부장은 서울중앙지법에 제출한 소장을 통해 한겨레 9월 15일자 기사가 &ldq
“그게 아직은 아무런 계획이 없는데, 소문이 나서 당혹스러워요”지난달 31일 경기도청에 인터넷 언론사 등록신청을 한 방송인 김미화 씨...
청와대에서 한미FTA 강행처리 돌격명령이 떨어졌다. 김효재 정무수석이 전면에 나섰다. 이에 발맞춰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는 “상임위 전체회의를 제3의 장소에서 할 수 있다”며 기습처리를 시사했다. 8~9일 상임위 처리와 10일 본회의 통과가 한미FTA 처리의 유력한 시나리오다.검찰과 경찰 등 공안기관들은 한미FTA관련 유언비어와 불법 반
YTN노사가 중계부의 야근제도 폐지를 놓고 충돌하고 있다. 중계부 야근 제도는 중계부에서 총 4인이 번갈아가며 긴급 취재 시...
고용노동부가 6일 발표한 ‘완성차업체 근로시간 실태조사 결과’를 두고, 이채필 장관과 이를 보도한 조선일보, 중앙일보가 잘못된 해석을 내렸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고용노동부는 현대차 등 5개 완성차 업체에서 법정 근로시간을 어기며 장시간 노동을 시행하고 있고, 타 업계보다 주 13시간, 외국 업체에 비해 연간 800시간 이상
박원순의 서울시장 당선은 기존 정치 함수에 대입해 보면 도저히 일어날 수 없는 일임에 틀림없다. 그는 선거 한 번 뛰어본 적 없는 정치신인이었고, 뒷받침하는 세력 없는 무소속이었다. 그런 그가 경선에서 제1야당 후보를 꺾었고, 본선에서는 거대 여당 후보를 눌렀다. 시민운동 출신의 무소속 서울시장은 그렇게 기적처럼 태어났다. 그래서 누군가는 그의 승리를 이렇
“Occupy wall street이 돈벌이로 변질?”미국 뿐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 벌어지는 Ocuupy wall street(월가를 점령하라) 시위, 이중 미국 시위주도단체 ‘Ocuupy wall street’이 구호로 사용되는 해당 문구에 대한 상표등록을 추진하고 있다고 CNN이 보도하자 중앙일보가 2일자 국제
전라남도 신안군에서 박우량 군수가 단행한 공무원 징계와 관련, 군수 측과 ‘전남일보’ 등 일부 지역언론 기자 사이의 갈등이 벌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