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란폭력성조장매체대책시민협의회(음대협)가 스포츠조선에 이어 스포츠서울에 지난 7일과 12일 공문을 보내 음란만화의 중단과 사과문 게제 및 대책기구 마련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스포츠서울은 음대협에 지난 11일, 13일 회신을 통해 “지적한 내용을 충분히 수용해주도록 필자들에게 강력히 요구했다”고 밝히고 “필자들의 창작물을 함부로 훼손하기 어렵다는 특수한 사정과 과당 판매경쟁의 와중에서 일부 음란 폭력성 내용이 게재된 것”에 대해 유감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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