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3면노조는 지난 4일 집행부 회의를 갖고 10일 오전 회사측에 전체 사원을 대상으로 한 현사장 신임투표 실시를 공식 요구하기로 했다. 노조는 회사측이 이같은 요구를 거부할 경우 독자적으로 12일 오전부터 14일까지 현사장에 대한 신임투표를 실시키로 했다.
연합통신 노조는 16일 투표결과를 공개한다. 김형태 노조위원장은 “회사측이 신임투표를 거부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조합원 신임 투표를 통해 현사장 거취에 대한 노조의 입장을 공식화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