십년 후 우리 언론은 어떤 참회록을 쓰게 될까. 언론이 참회록을 쓴다면 지난 8월의 한총련 통일축전을 빠뜨릴 수는 없을 것이다. 한마디로 한총련 보도는 사실을 사시(斜視)로 보고 진실을 질시(疾視)한 대표적 왜곡·편파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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