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팀 등 5명이 지난 9월에 이어 16일 2차 방북했다. 이에 앞서 통일원이 통일문화연구소의 사회문화분야 교류협력사업을 허가함으로써 방북팀은 조선(북한) 문화유적을 답사하는 한편 이를 보도할 수 있게 됐다. 중앙일보는 내년초 장기기획물을 연재할 방침이다.

지난 16일 방북한 문화유적답사팀은 권영빈 통일문화연구소장, 유영구 차장, 김형수 사진부차장을 비롯해 화가 황창배씨와 최창조 전 서울대 교수(풍수지리학)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9월 중앙일보 통일문화연구소팀의 1차 방북때는 유홍준 영남대 교수가 중앙일보팀에 합류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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