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들이 웹진(Web+Magazine)시장진출에 열을 올리고 있다.

MBC가 지난달 초 ‘넷탑’(http:// www.mbc.co.kr이나 http://www.netsgo.com)을 창간한데 이어 조선일보도 지난달 말 웹진 ‘디조’(http://www.dizzo.com)를 개설하는 한편 동아등 타언론사들도 웹진 진출을 서두르고 있다.

웹진은 지면제약 없이 심층정보를 제공할 수 있고 리얼타임으로 뉴스를 올릴 수 있는 사이버잡지. 언론사들이 웹진 창간에 뛰어드는 것은 뉴미디어의 총아 인터넷을 통해 종합매체로 자리잡기 위한 것으로 볼수 있다.

MBC ‘넷탑’은 연예정보와 뉴미디어 관련정보를 중심으로 20여가지 아이템을 내보내고 있다. 조선일보의 ‘디조’는 매거진적 성격의 심층기사들이 주내용이지만 웹의 특성을 살려 매일 한 두가지 주요기사들을 올려감으로써 메뉴를 수정하는 것이 특징. 스포츠, 레저, 컴퓨터, 패션, 게임, 자동차, 영화등 다양한 분야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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