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협의회는 이날 “지난 7월 16일 ‘97 인쇄매체 수용자 조사’를 중지해줄 것을 광고주협회에 요구했을때 신문부수를 조사하는 것이 아니라 신문 접근 형태 및 신문광고 접촉상태를 알아보려는 것이라고 한 후, 이를 회원사에 배포한 것은 약속위반이다”며 광고주협회에 이같은 내용을 담은 공문을 발송했다.
또 판매협의회는 광고주협회의 조사활동이 신문 과당경쟁을 촉발, 확장지 살포 등 자원낭비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어 신문 판매질서가 또다시 문란해질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