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월간지들의 창간이 잇따르고 있다.

남성을 표방했던 월간 ‘맨’을 폐간조치했던 시사저널은 30-40대 직장남성과 30-40대 직장남성을 남편으로 둔 주부들을 주독자층으로 하는 생활건강 월간지 ‘마이헬스’를 내년 2월에 창간키로 하는 한편 한겨레신문도 주간지 ‘도서정보’를 창간할 계획이다.

지난 6월부터 준비작업을 해왔던 시사저널은 이달중 준비호를 발행하는 등 본격적인 작업에 들어가 내년 2월 말경 창간호를 발행할 방침이다. 건강. 의학. 레져. 스포츠등을 주내용으로 하는 ‘마이 헬스’는 2백50페이지 분량으로 현재 인력구성등을 마친 상태이다.

한겨레는 지난달 25일 ‘도서정보’(가제)잡지 준비팀을 발족하고 본격적인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한겨레신문 기획실의 한관계자는 “올해안에 도서관련 주간지를 창간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준비중”이라며 “시장조사를 거쳐 판형 및 발행주기등 구체적인 내용을 확정할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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