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매스컴연구회는 최근 방송의 경제프로그램 모니터보고서를 내어 이들 프로 대부분이 구제금융시대에 걸맞은 종합정보보다 살림정보를 전달하는 수준에 그친다고 지적했다.

지난 3월 2~15일 공중파 방송의 8개 경제물을 분석한 이 보고서는 “방영된 40건의 소재 가운데 흥미성을 기준으로 선택된 것이 33건, 건강·인테리어에 대한 생활정보가 17건이나 되는 등 시대상황에 적합하지 않은 것들이 많았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