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 대통령과 김종필 총리서리가 최근 언론인들과 잦은 만남을 갖고 있다.

표면상으로는 취임 인사의 성격이라며 애써 의미를 축소하고 있지만 여소야대 정국에서 언론을 우군으로 확보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보여 행보가 주목된다.

특히 최근 정치권 일각에서 언론개혁의 필요성을 제기하는 논의가 고개를 들고 있다는 점에서 더욱 관심이 증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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