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정기인사 무기한 연기

○…연합통신이 최근 오는 6월 1일 대규모 인사를 예정했다가 돌연 취소하고 무기한 연기한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을 둘러싼 구구한 추측이 난무.

특히 연합의 경우 지난 4월 58명에 달하는 사원들이 명예퇴직 형식을 빌어 퇴사한만큼 업무 공백 최소화를 위해서도 인사가 급박한 실정.

이와관련 사내 안팎에선 경영진 거취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으나 한 임원은 “인사의 특성상 뒷말이 나오지 않도록 인선에 고심하고 있는 것일뿐 별다른 이유가 있는 것은 아니다”고 설명.
그러나 “언제 인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선 “시기를 모르겠다”고 아리송한 답변.

국민 여의도 사옥으로 이전

국민일보가 지난 17일 신축한 여의도 사옥으로 이전했다. CCMM(Center of Communication Mass Mediat)으로 명명된 여의도 사옥은 연면적 2만 7천여평의 지상 12층 지하 7층 건물로 여의도공원 서쪽에 자리잡고 있다. 대표전화 02-781-9114.

해직언론인을 위한 오찬 모임

관훈클럽(총무 고학용)이 최근 언론사를 떠난 전직 언론인들을 위한 오찬 모임을 갖는다. 관훈클럽은 20일 저녁 인사동 신영연구기금회관에서 관훈클럽 소속 전직 언론인 40여명을 초청, 저녁 식사를 같이 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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