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D연합회를 비롯한 기술인·아나운서·촬영인연합회 등 8개 방송직능단체들은 오는 6월초 한국방송인총연합회를 결성키로 했다.

이들 직능단체들은 지난 8일 대표자 모임에서 기존의 한국방송직능단체협의회를 발전적으로 해체하고 방송현안에 대한 공동대응과 상호교류를 강화할 목적으로 방송인총연합회를 결성키로 결의했다.

이 자리에서 초대회장으로 기술인연합회 허윤 회장을 선출했다. 방송인총연합회는 첫 사업으로 오는 6월11일 방송회관에서 ‘남북한 방송교류, 어떻게 할 것인가’를 주제로 통일심포지엄을 열 계획이다.

그밖에 방송인총연합회 구성단체는 경영·행정인, 방송디자이너, 카메라맨연합회, TV카메라기자회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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