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제신문이 뉴미디어국을 사내 컴퍼니(company·독립사업부제)로 전환하기로 내부 방침을 세우고 삼일회계법인에 용역을 의뢰, 회계 및 인사제도 등 관리시스템 정비와 관련 법규에 대한 검토 작업에 들어갔다.

한국경제신문은 이에따라 삼일회계법인의 검증결과가 6월말경 보고서로 제출되면 이에대한 최종 검토를 거쳐 7월부터 뉴미디어국을 사내컴퍼니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은 또 뉴미디어국을 사내컴퍼니로 전환한 후 뉴미디어국 전 사원을 대상으로 연봉제를 실시하기로 하고 인사고과 등 성과 측정을 위한 제도도 마련중에 있다.
이에대해 한국경제노조(위원장 조남규)는 “뉴미디어국 구성원 및 전체 사원의 의견을 수렴해 대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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