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연합뉴스 사장 최종 후보로 조성부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62)이 선출됐다.
뉴스통신진흥회(연합뉴스 대주주)는 8일 오후 사장 후보 3인(이선근 전 연합인포맥스 사장, 정일용 연합뉴스 대기자, 조성부 전 연합뉴스 논설위원실 주간)에 대한 면접을 진행한 결과 조 전 주간을 차기 사장 후보로 선출했다.
조 전 주간은 오는 28일 열리는 연합뉴스 주주총회에서 차기 연합뉴스 사장으로 임명될 예정이다.
조 전 주간은 1978년 동양통신에 입사해 부에노스아이레스 특파원, 경제부장, 광주전남 지사장 등을 지냈다. 그는 2003년과 2006년, 2012년, 2013년에도 사장직에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