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전문 박종훈 KBS 기자(25기)가 제40대 KBS기자협회장에 당선됐다. 박 기자는 내달 1일부터 1년 동안 KBS 기자협회장으로 활동한다.

KBS 기자협회(협회장 이영섭)는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모바일 투표를 통해 선거를 진행했다. 기자협회 소속 559명 가운데 375명이 투표(투표율 67%)했으며 356명(찬성률 95%)이 찬성했다. 반대는 19명(5%)에 불과했다.

박 기자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8년 KBS에 입사해 경제 전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 박종훈 KBS 기자.
▲ 박종훈 KBS 기자.
또 경제·금융 관련 탐사보도와 기획보도로 2007년 제34회 한국방송대상 ‘올해의 보도기자상’을 수상했으며 ‘2015년, 빚더미가 몰려온다’, ‘지상 최대의 경제 사기극, 세대전쟁’, ‘박종훈의 대담한 경제’ 등의 저서가 있다.

저작권자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